ㅣ한동훈ㅣ법무부장관ㅣ검사ㅣ윤석열 오른팔ㅣ김건희 카톡ㅣ국민의힘 대선후보ㅣ나이ㅣ학력ㅣ경력ㅣ결혼ㅣ아내(진은정)ㅣ장인(진형구)ㅣ자녀ㅣ별명ㅣ재산ㅣ논란 및 이슈

한동훈 (韓東勳, 1973년 4월 9일~)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 입니다. 제69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제3대 국민의힘 당대표를 역임하였습니다. 윤석열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당시 49세였던 한동훈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젊은 법무부 장관이자, 윤석열 정부 최연소 국무위원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본관은 청주이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중화동(현재 중랑구 중화동) 출신 입니다.

출생과 가계

한동훈은 1973년 4월 9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화동에서 부친 한명수의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부친 한명수는 당시 세계 1위의 마그네틱 레코딩헤드 제조회사였던 Applied Magnetics Corporation의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유아기에 충청북도 청주시 모충동으로 이사했다가, 국민학교 5학년때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사를 와서 강남 8학군에서 자랐습니다.

한동훈은 제17대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지낸 진형구의 딸 진은정(1975년생)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한지윤, 2005년생)과 아들(한지호, 2009년생)을 두고 있습니다.

학력

1986년 : 서울신동국민학교 졸업
1989년 : 경원중학교 졸업
1992년 : 현대고등학교 졸업
1996년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2005년 :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LL.M.

경력

1995년 :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1998년 : 제27기 사법연수원 수료
1998년 :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법무관
2003년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2009년 :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11년 : 법무부 검찰과 검사
2013년 :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2019년 :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2020년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021년 : 사법연수원 부원장
2022년 : 제69대 법무부 장관
2024년 : 제3대 국민의힘 당대표

결혼 ㅣ아내 진은정

한동훈은 검사 1년차 였던 2002년에 진은정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진은정은 2009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처가

한동훈의 장인인 진형구(1945년생)는 제17대 대검찰청 공안부장, 전 대전고검 검사 출신의 검사 입니다. 진형구는 대전 고검장 시절 기자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조폐공사 파업을 자신이 유도하였다는 발언으로 면직, 구속되었고 특검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노조조정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동훈의 아내 진은정의 언니는 미국에서 입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훈 딸의 대학교 입시문제로 인해 언론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한동훈의 아내 진은정의 남동생 진동균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2015년 서울 남부지검 재직 중 만취한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여 사직했고, CJ그룹의 법무담당 상무로 취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검사시절 여검사 성추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

별명

조선제일검
쌍칼
한가발, 한두껑
윤석열 아바타

재산

2024년 3월에 공개된 한동훈의 재산은 39억 5678만원으로 신고되었습니다. 한동훈은 서울시 서초구에 12억원짜리 25평(82.50㎡) 아파트를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갖고 있으며, 본인 명의로 3억1000만원짜리 약 9평(29.85㎡) 오피스텔 1채, 경기 부천시에 대지(332.70㎡) 및 건물(965.50㎡) 1동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시 강남구에 아파트 전세권 16억 8000만원을 갖고 있습니다.

법무부_한동훈(2024-03-22).pdf

0.09MB

딸 대학입시 ㅣ'부모 찬스' 논란

한동훈과 진은정의 딸이 대학입시를 위해 스펙을 쌓는 과정에서 부모의 인맥과 배경을 활용했다는 일명 '부모찬스' 논란이 있습니다. 2022년 5월 한동훈의 딸이 아동복지시설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을 기증받았는데, 해당 기업은 진은정의 지인이 법무 담당 임원으로 있는 곳이라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또한 딸이 고등학교 1학년 때 논문 6편을 쓰고, 4개 저널에 게재하고 2020년 ~ 2021년 사이에 10개의 영어전자책을 출판했던 사실을 두고도 부모가 적극 개입하여 자녀의 스펙을 만들어준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한동훈과 진은정의 딸이 2022년 2월 학술지에 게재했던 논문 문서정보에 케냐 출신의 대필작가 이름이 적혀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시민단체들(민생경제연구소 등)이 진은정과 한동훈 그리고 딸을 업무방해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케냐 출신의 대필작가가 스스로 자신이 대필했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딸의 스펙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1년 8개월 만에 '혐의없음' 등의 전부 불송치 결정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