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ㅣ본명 전성배ㅣ출생ㅣ나이ㅣ소속ㅣ논란ㅣ사건 사고ㅣ명태균 게이트ㅣ윤석열ㅣ김건희ㅣ한국은행 관봉ㅣ6천만원 목걸이

건진법사로 불리고 있는 전성배는 1960년에 태어났습니다. 유사조계종으로 알려져있는 일광조계종 소속의 승려 입니다. 일광조계종의 본사가 있는 충주 일광사의 주지스님인 해우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건진법사 전성배는 무속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코바나컨텐츠 고문

주요 언론들이 건진법사 전성배가 김건희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의 고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 건진법사가 코바나컨텐츠 고문으로 활동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명함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건진법사와 김건희와의 교류가 최소 2013년도 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사기죄ㅣ복역

건진법사는 과거 2003년 의류업체를 경영 하였는데 퇴직한 근로자 20명에게 약 1천만원의 임금을 체불하였고, 거래가 정지된 수표를 사용하여 해당 수표를 소유한 사람들이 1100만원 가량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여성에게 '강원 오대산 일대에 리조트가 개발되는데 좋은 위치의 토지를 싸게 매수해주겠다.'며 '약 1만평을 평당 3만 7천원에 사주겠다고 속여 3억 6천만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건진법사는 실제로는 5천여평의 땅을 평당 2만원에 매입하였고, 토지 구입 비용 총액은 1억 1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른 차액 중 1천만원을 중개자에게 나눠준 뒤 건진법사 본인이 총 2억 4천만원을 중간에서 챙겼습니다.

이밖에도 법원에서 압류당한 물품을 몰래 다른 창고로 옮기거나, 부정한 당좌수표를 발행하고 물품을 가져가는 범죄 등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건진법사는 2004년 사기 혐의와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공무상표시무효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서 징역 1년 4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ㅣ김건희 선물

검찰은 건진법사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간부(과거 제2인자)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봉 ㅣ5천만원 현금다발

검찰 수사 도중 건진법사의 은신처에서 5천만원의 현금다발이 나온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현금다발은 한국은행 표기가 붙은 밀봉된 신권 뭉치의 관봉이었습니다.

건진법사 처남 ㅣ찰리

'찰리'로 불리는 건진법사의 처남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2021년경 대선기간에 김건희 측근임을 주장하여 경찰로부터 부당한 혜택을 받았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여 룸살롱과 주점 같은 유흥시설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건진법사의 처남 '찰리'는 이런 시기에도 '텐프로 룸살롱'을 들락거리며 재력가 최 모씨, 국회의원, 윤석열 대선캠프 경호팀장 등과 함께 한 번에 천만원 씩의 술값을 써가며 윤석열의 대선 준비를 도모했다고 합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과정에서 '찰리'가 다니던 텐프로 룸살롱이 경찰에 두 차례나 단속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것 입니다. 이런 '찰리'의 힘이 김건희로부터 나왔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딸 ㅣ코바나컨텐츠 근무

건진법사의 딸 전아무개씨는 2013년 김건희가 기획한 행사에서 스태프로 일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김건희가 2013년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행던 행사 '점핑 위드 러브’(Jumping with love)'에서 서울의 모 예대 사진학과 후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었습니다.